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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타임라인 순서 정리

돈되는 정보 모오음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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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에서 2024년 12월 3일은 잊을 수 없는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제가 당시 실시간 뉴스를 지켜보며 느낀 심각성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민주화 이후 처음 발생한 비상계엄령은 대한민국 사회 전체를 뒤흔든 중대한 사건이었습니다.

윤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타임라인 순서 정리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5분,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대통령의 긴급 담화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단 3분 후, 대한민국은 비상계엄 체제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시 56분, 이번 계엄 선포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국민들의 국회 집결을 호소하는 발언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시 58분 즉시 국회로 향했고, 23시 정각에는 계엄사령부의 구성과 함께 첫 포고령이 발표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윤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타임라인 정리

2024년 12월 3일
22:25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발표
22:28 -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
22:56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비판하고 국민들에게 국회 집결을 요청
22:58 -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로 이동을 시작
23:00 - 계엄사령부가 구성되고 포고령 1호가 발표
23:25 - 육군 대장 박안수가 계엄사령관으로 발표되었고,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가 공포

2024년 12월 4일
00:00 - 경찰청장이 긴급간부회의를 소집
00:07 - 계엄군이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
00:22 - 계엄군이 국회 본청 출입문을 봉쇄하고 바리케이드를 설치
00:45 - 계엄군이 국회 본청에 진입하여 저항하는 국회 보좌진과 충돌
00:49 - 국회 본회의가 개의
01:00 -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상정되어 190명 전원찬성으로 가결
01:01 -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2시간 35분 만에 무효화
01:03 - 국회의장실에서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가 무효화되었다고 발표
01:08 - 우원식 의장이 국회 본청으로 들어온 군인들에게 퇴거를 요구
02:01 - 우원식 의장이 윤 대통령과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04:30 -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선언

다음날인 12월 4일 새벽, 사태는 더욱 긴박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긴 시점에 계엄군이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했고, 본청 출입문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었습니다.

새벽 0시 45분경에는 계엄군의 국회 본청 진입이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국회 보좌진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국회는 1시 정각에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진행했고, 참석한 190명의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로써 비상계엄 선포는 발령 2시간 35분 만에 그 효력을 상실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새벽 4시 30분, 대통령의 공식적인 계엄 해제 선언으로 사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요약정리

시점 핵심 사건
12/3 22:25 대통령 긴급 담화 개시
12/3 22:28 비상계엄령 발동
12/3 23:00 계엄사령부 설치 및 1호 포고령
12/4 00:07 계엄군의 국회 진입 시도 개시
12/4 00:45 계엄군과 국회 보좌진 간 충돌
12/4 01:00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12/4 04:30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 공표

이번 사태는 제가 경험한 가장 긴박했던 정치적 위기 중 하나였습니다. 1979년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비상계엄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비록 15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사태였으나, 그 영향력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

이번 비상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시험한 중대한 사건이었습니다.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향후 이 사건이 한국 민주주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논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 글이 비상계엄 사태의 진행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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